최근 수족구에 걸린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입 안에 수포가 발생하는건 여간 고생스러운게 아니다.
특히 밥 먹을때 수포를 건들이게 되면 생각만 해도 고통이 느껴진다.
어른도 힘든걸 아이들이 겪으려고 한다면 고통이 배가 된다고 본다.
코로나19 신경 쓰다 보니 다른 질병들이 생기는거에 대해서 무심했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우리 아이가 잘 못먹고 힘들어 할 때
그나마 잘 듣는 전문의약품이 있다.
구내염에 효과가 좋은 제품은 네오뮤코잘포르테라는 제품이다.
인근에 있는 소아과에 가게 되면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입안에 뿌리게 되는 일반적인 탄툼이라는 제품과는 조금 상이한데
스테로이드가 없다 보니 입 안에 뿌려도 되고 먹는다고 하더라도
천연 물질로 되어 있어 전혀 문제가 없다.
맛도 딸기맛이 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맛없다고 스프레이를 안뿌리는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는 듯 하다.
구강 내 상처치료에 효과가 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요할때마다 입안에 뿌리기만 해도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실비가 되는 제품이라서 병원에서 처방을 받은 후 실비 청구를 할 수도 있어서
비싸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주는 부분도 있다.
상처가 치유될때까지 하루 3~4회 정도 상처부위에 뿌려주면 되는 효과적인 제품이니
아이가 아프다면 처방을 받아보는게 도움이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