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로 수도를 옮길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세종시에 집값이 높게 치솟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련 방송을 타게 되면 살살 움직이던 집값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세종시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세종시 안에서 모든걸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지역을 갈 필요도 없다고 하는데요. 주거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서 만족도가 높은 만큼 그에 맞게 아파트 시세도 형성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세종 아파트 시세가 어떻게 형성이 되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종 아파트 시세
아파트 시세를 보기 위해서는 먼저 지도 위에서 세종시 동별 시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도위에 있는 가격대를 보게 되면 세종시가 1600 만으로 대전이나 충북 충남에 비해서도 높은 매매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동별 평단가
대평동이 가장 비싼 매매가를 이루고 있는 도시이구요. 그 다음으로는 새롬동, 보람동, 소담동 다정동 순으로 가격대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평균 매매 가격대가 높은 곳일수록 아파트 집값이 비싼 지역인데요.
세종시 대평동 지역을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니 가장 낮은 아파트 가격이 거의 7억대를 이루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 보람동 시세를 보게 되면 그냥 봐도 아파트 가격이 높게 형성이 되어 있어서 왠만한 직장인 월급으로는 들어가기가 힘든 지역입니다. 세종시 10억 아파트가 많이 보이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매물도 많이 나와 있는게 아니라서 세종시로 이사를 가려고 한다면 평단가가 그나마 싸게 나와 있는 동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세종시 아름동을 확대를 해보았습니다. 그나마 평당 가격이 싼 지역으로 나오는데요. 하지만 평단가가 가장 싼게 1700 만원대라서 기본 매매가가 6억 이상은 하는 지역입니다. 여기서 더 싼 매물을 찾으려면 평수를 줄여야 하고 세종시 중심에서 떨어진 곳으로 가거나 아니면 대전으로 가서 출퇴근을 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세종 아파트 시세만 보더라도 5억 미만의 집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종시로 수도를 이전하게 된다면 이곳도 서울 강남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세를 찾을 때는 동별로 순위를 보시고 내가 들어가볼만한 평단가 지역으로 분류를 하면서 매물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