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총무 일을 했었기 때문에 가끔 노무사를 만나서 일을 해야할 때가 있었습니다. 성희롱 예방 같은 경우 노무사 분이 방문을 하셔서 설명을 하시기도 하구요. 근태, 퇴사 같은 경우 노무사에 연락을 해서 일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기업의 노무 업무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는게 노무사인데요. 회사에서 업무 영역의 한계를 접하다 보니 노무사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도 하였습니다. 국내 전문 자격증이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니란 걸 알고 여러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은데요. 노무사에 대한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2020 노무사 시험일정 및 시험 과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2020 노무사 시험과목
노무사 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구분이 되게 됩니다. 1차에서 노동법, 민법, 사회보험법, 영어, 경제학원론 또는 경영학개론 중 1과목을 치루게 됩니다. 1차 시험은 객관식 시험이지만 객관식이라고 해서 쉽지 만은 않기 때문에 하루 온종일 노무사 시험 준비에 몰두를 하셔야 합니다.
2차 시험은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경영조직론 또는 노동경제학 또는 민사소송법 중 1과목을 시험치게 되는데 논문형으로 치게 되다 보니 2차 과목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3차 시험이야 면접이기 때문에 1,2차 시험을 통과하게 되면 자격증에 가까워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차 시험은 합격률이 그나마 높게 나오지만 2차 시험은 10% 내외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2차 시험에 더 많은 공부량이 필요하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2020 노무사 시험일정
현재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를 오늘 부터 확인을 할 수 있구요. 합격을 하신 분들은 8월달에 있는 2차 시험을 위해서 준비를 해나가면 되겠습니다. 2,3차 부터는 45000 원의 응시수수료가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코로나가 발생하고 경기가 내려앉은 상태입니다. 그렇치만 시험 준비를 잘하셔서 좋은 성과가 있으셨으면 하구요. 남은 기간 목표치 흔들리지 마시고 최종 면접까지 힘내셨으면 합니다.